20일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 / 정 회장 “지역 4차 산업혁명시대 생태계 조성 및 상공인 간 교류 협력 강화” 의지 밝혀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오전 10시 30분 7층 대회의실에서 제23대 의원 90인 중 77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찬성 회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찬성 회장

20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제23대 회장으로 정창선 회장을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정창선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의 성장발전과 상공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지역에 친환경자동차 기업과 에너지 신산업 관련 연구소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단체 기념촬영
▲ 단체 기념촬영

또한 “업종별․규모별․노사간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회원 친화적인 상공회의소로 거듭나기 위해 상공인들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도록 상공회의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상공회의소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전문기관의 충분한 컨설팅을 통해 안전성이 담보된 수익성 높은 투자처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제23대 부회장에는 양진석 (주)호원 대표이사, 김홍균 남선석유(주) 회장, 김현철 금호홀딩스(주) 대표이사, 임철수 (주)한성 회장, 송종욱 (주)광주은행 행장, 조억헌 (주)케이비씨플러스 이사, 김용구 (주)현대하이텍 대표이사가 선출되었고, 최승곤 (주)남양에스티엔 회장 등 20명이 상임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최갑렬 삼일건설(주) 회장, 천행관 세동경영컨설팅 대표, 김보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장이 선출되었다.

또한 상근부회장에는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한 최종만씨가 임명되었다.

아울러 지난 제22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기아자동차(주)광주공장 정찬민 공장장, 남해주택건설(주) 김응서 회장, 삼성전자(주)광주사업장 정광명 상무, 화천기공(주) 권영두 회장 등의 7명이 고문으로 추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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