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교육청 등과 협약…범도민 대상 교육. 포럼 등 본격 추진

전라남도는  16일 전남도청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남지역 8개 교육․연구기관과 인구 관련 교육․포럼 등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6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내 8개 교육ㆍ연구기관과 인구관련 교육ㆍ포럼 등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주승 전남평생교육진흥원장, 윤명심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본부장,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한철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 이기봉 전남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허강숙 전남여성플라자 원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립대 총장, 송태현 전남복지재단 사무처장.(전남도제공)
▲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6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내 8개 교육ㆍ연구기관과 인구관련 교육ㆍ포럼 등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오주승 전남평생교육진흥원장, 윤명심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본부장,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한철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 이기봉 전남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허강숙 전남여성플라자 원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립대 총장, 송태현 전남복지재단 사무처장.(전남도제공)

전남도에 따르면, 협약 참여 기관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평생교육진흥원, 복지재단, 여성플라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남도립대학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출산, 양육,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공무원, 도민 등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달 20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확산을 위한 범 도민 인구문제 공동 대응 분위기 조성 ▲기관 특성에 맞는 인구 관련 교육‧포럼‧캠페인 실시 ▲인구 관련 교육계획 공유, 인구교육 프로그램, 강사, 교육장, 관련 예산 등 보유자원 활용 ▲인구정책 교육 관련 협력사업 발굴 ▲인구 관련 정부 건의과제 발굴, 5개 분야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일자리‧교육 등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인구 유출, 청년층의 결혼 기피 현상, 기혼부부의 비출산 등으로 인구가 계속 줄어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도민에게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관련 기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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