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업부, 국내 가전 대기업 임원 등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광주광역시는 16일 오후 첨단 산업단지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에서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16일 열린 현판식
16일 열린 현판식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산업부 고위 공무원, 광주시 경제부시장, 삼성, LG, 대유위니아 등 국내 가전기업 임원 등이 참석해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광주시가 산업부와 공동으로 에어가전제품 개발과 국내외 인증을 통한 지역 가전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에어가전 혁신지원센터는 첨단 산업단지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부지에 연면적 2020㎡,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2월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앞으로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는 시험평가지원장비를 구축하고 에어가전 핵심기술 개발 및 수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기업 지원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실내 공기질 등 건강이슈가 부각되고 1∼2인 가구 증가로 에어가전 중심의 기능성 소형가전 시장이 급부상 하고 있다”며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가 지역 가전 협력사를 에어가전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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