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남,여종별 650여명 참가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 37회 전국 남·여 종별롤러경기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남 나주시 롤러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제 37회 전국롤러경기대회 나주에서 팡파르
▲ 제 37회 전국롤러경기대회 나주에서 팡파르

2018년 시즌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국내 최정상 선수 65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나주시는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펼쳐졌던 SBS프로볼링 나주투어에 이어 전국 규모의 롤러경기를 유치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중심인 나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 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부터 개최되는 전국대회 참가 선수단 중 학생 신분 선수는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장이 선수의 대회 및 훈련 참가 일수와 최저 학력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장 확인서’를 제출해 참가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 시즌 첫 전국대회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경기장 관리는 물론, 숙박 및 식당업소 서비스개선을 위한 친절 교육에 힘써,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중심인 나주 홍보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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