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 15일, 전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본부 운영에 대한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전남지역본부를 방문한 최규성 사징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지역본부를 방문한 최규성 사징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14개 지사 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윤석군 전남지역본부장이 ‘농어촌의 미래를 향한 변화의 시작, 혁신 전남’을 슬로건으로 한 2018년 업무추진전략을 보고했다.

올해 중점 추진과제에서는 △수자원관리 및 생산기반 고도화 △미래 신 성장사업 창출 △농어업 4차산업혁명 부응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추진 △경영혁신 및 청렴문화 확산과 미래지향적 사업운영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업무보고를 받은 최규성 사장은 “110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로 농어촌 현장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곳이 바로 농어촌공사”라며 “농어촌과 공사가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와 기후변화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 등에 전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육성하고 열린 협업을 통해 성장의 과실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현장 접점 부서에서부터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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