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 52%(▲3) vs 한국 23%(▲3) vs 미래 8%(▼2)”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3월 2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2월말 대비 4%p 오른 70%로, 11월말 이후 4개월 만에 7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석 달 앞으로 다가온 6ㆍ13 광역단체장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54%의 응답자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고,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52%로 과반을 상회했다.

▲ 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
▲ 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

지방선거 이슈공감도 역시 ‘국정안정ㆍ여당지지(55%) vs 정권심판ㆍ야당지지(32%)’로, 국정안정 공감도가 23%p나 더 높았다.

14일 여론전문조사기괸인 리서치뷰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 70%(매우 48%, 다소 22%) vs 잘못함 27%(다소 12%, 매우 15%)’로, 긍정률이 2.6배가량인 43%p 높았다.

2월말 대비 ▲긍정률(66% → 70%)은 4%p 상승한 반면, ▲부정률(31% → 27%)은 4%p 하락했다.

▲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70%(▲4) vs 잘못함 27%(▼4)” (리서치뷰 제공)
▲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70%(▲4) vs 잘못함 27%(▼4)” (리서치뷰 제공)

지역별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호남(잘함 83% vs 잘못함 16%) ▲충청(77% vs 22%) ▲경기/인천(71% vs 26%) ▲서울(71% vs 27%) ▲강원/제주(69% vs 27%) ▲부산/울산/경남(63% vs 32%) ▲대구/경북(53% vs 45%) 등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원적지별로는 ▲충청권(잘함 76% vs 잘못한 21%) ▲호남권(76% vs 22%) ▲수도권(72% vs 26%) ▲강원/제주/기타(67% vs 29%) ▲부산/울산/경남(63% vs 35%) ▲대구/경북(60% vs 35%)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월말 대비 ▲50대(↑14) ▲60대(↑9) ▲70대(↑13)에서 문 대통령 긍정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 같은 결과는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합의 등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3월 9~11일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통계보정은 2018년 2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3%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