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지원, 4개 참여단체 모집, 22~23일 방문접수 / 문화 분야 취업 희망 청년인력 선발 및 배치 인건비 지원

광주문화재단이 청년문화 일자리 시범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청년문화 일자리 시범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청년문화실태조사 결과 광주 청년 문화정책 수립 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제시된 ‘청년문화 일자리 창출 및 확대(27.2%)’, ‘청년문화 공간조성(21.8%)’ 등을 반영하여, 광주광역시 예산으로 기획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 광주문화재단 (자료사진)
▲ 광주문화재단 (자료사진)

12일 광주문화대단에 따르면,  문화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6개월 동안 광주형 생활임금을 지원(월 2백만원 내외)하고, 인력수급이 필요한 문화예술단체에 청년 인력을 배치하여 현장실무를 경험하게 하는 등 청년실업 문제와 문화예술단체 인력 수급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업은 3월에 청년문화 일자리 시범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근무를 희망하는 청년인력을 4월에 채용하여 실무에 배치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광주 소재 문화예술단체이며, 참여단체에 6개월 간 청년인력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또는 광주광역시청(www.gwangju.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22일~23일 오후 6시까지 광주문화재단(빛고을시민문화관 3층 정책연구교류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청년 일자리는 우리사회의 주요한 이슈이고, 문화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과 지역문화예술 단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번 청년문화 일자리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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