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직원 사기진작위해 매월 과별로 생일파티 열기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기위해 15일 오후 각 과별로 직원 생일 파티를 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이날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총무과를 방문, 1~3월 생일을 맞은 14명의 직원들에게‘꿈꾸는 다락방’ 등 책을 한 권씩 전달했다. 전남도교육청 내에서 1월부터 3월까지 생일을 맞은 직원은 총 92명으로 이날 선물로 책 한권씩을 선물 받았다.

이날 선물로 제공된 책은 최근 베스트 셀러로 ‘꿈꾸는 다락방’외에 ‘아불류 시불류’ ‘책은 도끼다’ 등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 매월 각 과별로 직원 생일 파티를 열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신규 임용된 초중등 교원 826명에게 최종 합격자 통지서와 함께 축하 메시지 및 합격자 부모님에 대한 감사 인사장을 전달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밖에 본청에서 근무하다 일선학교 등으로 전출한 직원들의 공로를 위로하기위해 전출 발령시 책을 선물해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김복휴 총무과장은 “최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기위해 생일파티를 하고,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선물했다”며 “앞으로는 매월 생일 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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