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방 해결책을 가르쳐 드려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장애발생에 대한 대비라고 할 수 있다. 순천교육가족에게 장애발생 예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주목 받고 있다.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3월14일(목) 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장애인 인식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장애예방 실천의지 함양 및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순천교육지원청과 국립재활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장애인 인식개선 및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 연계 실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적극 안내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 지원 ‣기타 장애발생 예방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등을 논의 하며 서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체결된 이 협약이 우리 순천의 학생들과 교육가족에게 장애발생 예방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필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예방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길러서 부주의한 실수나 안전수칙 불이행 등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학교에도 장애발생 예방교육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연옥 국립재활원 교육홍보과장은 “우리나라 장애발생의 90%이상이 사고나 질병에 의한 후천성이다.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육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순천의 각급 학교에 국립재활원과의 업무협약 내용을 전달하고, 생생한 경험을 전달 할 수 있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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