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트렌드’ 주제로 특강, 학부모교육 전문성과 역량 제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6일 관내 학부모교육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휘국 교육감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휘국 교육감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연수에는  현재 광주학부모교육지원 홈페이지(http://hakbumo.gen.go.kr)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에 등재된 전문 강사 2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전문강사들의 학부모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강사 간 소통과 정보 공유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 첫 시간엔 혁신교육과 최영선 장학관이 ‘소통과 다양성이 살아있는 빛고을 혁신교육’을 주제로 혁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김영모 본부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현 시대 교육 방향과 학부모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하는지를 전하며 강의에 전문성을 더했다. 강사들은 이후 마련된 ‘소통의 시간’에 효과적인 학부모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함께한 장휘국 교육감은 “학부모교육이 사업초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문 강사님들의 왕성한 활동 덕분에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됐고 수요도 갈수록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부모교육 활성화와 이를 통한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애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송왕근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연수가 현 시대에 맞는 학부모교육과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며 “각급 학교에서도 학부모교육 시 광주학부모교육지원홈페이지에 등재된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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