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오는 8일부터 4월 3일까지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시설 4개소 13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장애인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 대상 통합건강증진사업 실시
▲ 장애인 대상 통합건강증진사업 실시

이번 사업은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구강건강증진과 금연, 영양 관리 등 생활건강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혈압, 혈당, 체지방측정, 금연 및 절주 교육 등 전반적인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동치과 진료를 통해 치과의사가 구강검진 후 치주질환(잇몸병)이 있을 경우 시린 이와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 및 치아 홈 메우기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및 구강상태 개선이 기대 된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4개소 1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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