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인 남평공공도서관(관장 정선화)은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14일 전남도 교육청에 의하면 "문화격차해소 및 다문화 사회 기반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통합하여 책을 매개로 다양한 독서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더불어 참여 어린이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의 1:1 관계 맺기로 친한 오빠, 언니를 만들어주어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어 또래 친구들에게나 부모에게 풀어놓을 수 없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24회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 학생들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모집하며, 이후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남평공공도서관에서는 일반가정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통합 운영하는“모두 함께 프로그램”운영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도서관, 필요한 곳 어느 곳이든지 찾아가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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