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당대표 추미애)는 성 희롱과 폭력에 야기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를 지난 5일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에서 출당 조치했다.

▲ 안희정 충남지사 (자료사진)
▲ 안희정 충남지사 (자료사진)

지난 대선에서 새로운 지도자로 부각된 안희정 지사는 충남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아 왔으며, 더불어민주당의 떠오른 인물로 부각된바 있는데 정치생명의 종정에 이른 것으로 보여 안타까운 현실에 처했다.

안희정 지사는 정무비서(전 수행비서)의 성 희롱과 성폭행 당했다는 폭로로 도지사직 사퇴와 정치활동을 그만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JTBC방송에 출현한 안희정 저사의 정무비서(전 수행비서) 김지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금년 2월까지 8개월여 동안에 걸쳐 성희롱과 성폭행 당한 의혹을 받았다는 보도한바있다.

JTBC방송에 출현한 김지은씨는 “안희정 지사가 지난 2월 미투(Me Too)운동이 사회적인 이슈가 된 현실에서도 그에 대해 상처가 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며 미안하다고 했다. 면서 하지만 그날까지 성폭행이 이뤄졌고 더는 참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폭로하게 되었다.“ 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기된 안희정 지사의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해 불 난의 불씨를 조기 차단하기위해 최고위원회의를 긴급소집 출당 조치했다.

추미애 대표는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으며, 안희정 지사에 대한 뉴스보도에 대해, 당대표로서 피해자와 국민여러분께 사과의 말씀드린다" 면서". 당은 이에 대해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그 결과 안희정 도지사에 대해서는 출당 및 제명 조치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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