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양정 기준 강화 등 신상필벌의 원칙 적용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청렴실천운동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온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공직자 청렴실천 다짐대회 개최, 청렴방송, 청렴릴레이 청렴방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이행과제 발굴, 전화친절교육 등 공직자 의식개혁 운동과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 제고방안 토론회 개최, 청렴도 측정대상 업무 및 설문 등 철저한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접근방식 등을 도입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금횡령과 유용, 업무상 배임 액수가 300만원 이상이면, 비위정도와 고의과실 유무와 관계없이 무조건 중징계 처분 하는 등 ‘고흥군지방공무원 징계양정 규칙’ 개정과 온라인상의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 부정·부패 위반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마련하는 등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직자들이 현장행정에서 경험한 적절한 민원인 응대 요령,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 청렴의 의미 전달 등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담은 ‘청렴릴레이 스토리북’ 책자를 발간하여 전 직원에게 배부하였으며 청렴실천 캠페인 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박병종 군수는 발간사를 통하여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자들이 한 명, 한 명 늘어 간다면 ‘으뜸 청렴군’으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에 참여한 직원은 “청렴을 남 얘기처럼, 나하고는 상관(뇌물, 청탁 등)없는 것으로 관심도 없었으나, 청렴주자로 나서는 순간 양심의 한 켠에 부착된 청렴센서가 24시간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더욱더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릴레이 365일 운동 지속 추진과 청렴공무원 오동나무상 포상, 청렴동아리 운영 활성화 등 전 직원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어 내부청렴도는 물론, 외부청렴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1등급을 받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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