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행정관, 현 정부와 소통 능력 강점·차별화된 공약으로 승부수

김병내 전 청와대 행정관이 “에너지 넘치는 남구를 만들겠다면서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기자회견을 통해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김병내 전 행정관
▲ 기자회견을 통해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김병내 전 행정관

김병내 전 행정관은 5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초기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추진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광주와 남구를 비약적인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여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이어,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는 민선7기 혁신도시 시즌 2차시자,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세가지 측면에서 남구가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으며, 반드시 이 기회를 잡아 남구가 중심이 되어 광주의 대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김 전 행정관은 3대 과제의 성공 실현을 위해 일자리, ◆경제, ◆교육, ◆문화, ◆복지, ◆환경, ◆스마트 행정 등 분야별로 구체화된 정책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여기에 남구 관내 16개동별로 차별화된 공약을 마련하여 남구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했다.

이어, “남구가 이끈ㄴ 일자리와 경제는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 2에 맞서 남구를 그 전진기지로 만든다는 목표를 담고 있으며, 남구와 전남 나주를 잇는 국도11호선, ◆광주. 전남상생1번길로 지정, ◆상생 1번길 인접지에 한전 공대유치, ◆상생형 에너지벨리 산학융합지구 조성, ◆에너지밸리 상생산업단지 추가 조성, ◆도시철도 2호선 3구간 대촌 혁신도시 구간으로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쾌적한 환경 건강한 남구는 아시아 도시 경관상 수상으로 세계적 명품길이 된 푸른길 연장과 콘텐츠 확대가 주 내용인 장미공원 사색공원 등 테마거리조성 푸른 길 내 나눔공원, 벼룩시장 조성 등이 담겨있으며, 여기에 전남대학교 병원 이전 방침이 확정되면 전남대병원 남구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전 행정관은 조대부고,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광주 남구 강운태 국회의원 보좌관, 광주광역시청 직소민원실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지난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팀장을 맡았으며 최근까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 1기 비서진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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