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실에서 불꽃 보이며, 화재 발생 장소 협소 육상 소방차량 진입에 어려

전라낰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대율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에 여수해경과 여수소방서가 합동 화재 진압 중이다.

▲ 불타고 있는 선박 (여수해경제공)
▲ 불타고 있는 선박 (여수해경제공)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3일 오전 2시 26분경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대율항에 정박 중인 어선 S 호(9.77톤, 연안 들망, 여수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수해경과 여수소방서 소방차가 동원돼 소화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현재 동원된 화재 진압 세력은 여수해경 경비함정 3척과,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과, 여수소방서 소방차 7대가 동원되어 화재 진압 중에 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한 도로가 협소하여 육상 소방차가 진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해상에서 경비함정이 화재 진압과 타 정박한 어선으로 화재가 확산돼지 않게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진 인명피해와 타 정박한 어선으로 화재가 옮겨 붙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