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동 분동으로 27번째 행정동 오는 18일 업무 시작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오는 18일부터 북구 27번째 행정동인 양산동 주민센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국동은 양산지구 및 첨단2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급속한 인구유입으로 많은 주민들이 협소한 주민센터 이용과 각종 민원업무 처리 등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북구는 주민불편 해소와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국동 분동을 추진하여 기존의 건국동 관할 중 양산동, 연제동, 일곡동(양지마을 부근) 일부지역을 관할하는 양산동(행정동)으로 분동하게 되었다.

양산동 주민센터는 원활한 민원업무 개시를 위해 현재 행정, 전산, 통신, 전기 등 각 분야별 전문 공직자로 분동준비단을 구성, 매주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분동과 개청에 따른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산동(행정동)은 5.86㎢의 면적에 12,442세대 3만5천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직원은 동장을 포함 12명이 근무하게 되며, 양산동 주민센터(북 양산택지로32, ☎410-8877)는 양산동 청암아파트와 양지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6일 개청식을 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바램의 결실로 개청된 양산동 주민센터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모유수유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주민쉼터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여가․취미 활동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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