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는 2013년 일자리공시제 세부추진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본격적인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중심 행복동구, 문화와 일자리를 하나로”라는 비전을 세우고, 4대부문 6대과제 사업에 대하여 220억여원을 투입하고 2,700여명의 공공 및 민간부문 일자리를 창출한다.

첫 번째로, 안정적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우선 협동조합상담실 설치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또한, 재정지원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꿈나무도서관,자원봉사센터,생활체육 지도자 배치등 주민들의 최일선 필요한 곳에 일자리창출을 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3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3월 7일 노인일자리발대식을 통하여 1,000여명의 노인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제공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둘째, 취업 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하여 경제과에 취업상담사를 배치하고, 취업애로계층인 청년․여성․고령자 등에게 집중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 구직난 해소에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셋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조선이공대와 IT-광융합 기술인력 양성과정운영 협약식을 갖고 기업에서 필요한 청년인력 배출이 기대되며, 네일아트, 커피 바리스타, 천연염색, 오카리나 교육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넷째, 지역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선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통하여 지역내 10인 미만 사업장 및 사업장 근로자에게 고용보험․국민연금 최대 50%를 지원하는 두루누리사회보험지원사업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며, 고용 우수기업, 의료기관등과 공동 노력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재정지원 일자리창출사업, 주민 취업지원서비스, 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해 시․중앙정부와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많은 예산을 확보할 것”이며, “내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문화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온 힘을 다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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