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 운영 위한 요리 전문가 의견 개진

전남 화순군 화순읍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힐링푸드페스티벌 단품요리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19일과 3월 9일 힐링요리 개발을 위해 화순읍 교육생 대표들과 2차례에 걸쳐 사전미팅을 개최하였다. 12일에는 교육생들이 선정한 메뉴가 단품 음식으로써 실효성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요리법 및 음식궁합 등에 대한 자문을 얻고자 화순읍 삼천리 심은(심은솜씨 대표)씨를 찾아갔다.

심은씨는 “교육생들이 선정된 메뉴 중 일부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고, 일부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접목이 필요하며 축제의 컨셉에 맞춰서 보완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음식에는 정성과 먹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깃들어 있어야 한다. 단품음식이지만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였다.

화순읍 관계자는 힐링요리 개발을 위한 3차 교육이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15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기 제출한 레시피를 참고하여 최종 보완이 되면 읍에서도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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