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팀 최우수상 수상…오는 4월 전국대회 출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 ‘기적의 4분 열차 뿌앙뿌앙’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적의 4분 열차 뿌앙뿌앙’팀은 지하철 역사 내 응급 심정지환자 발생을 재연해 표현력, 주제전달, 심폐소생술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는 4월 25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해 18개 시·도 대표팀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일상생활에서 우리 생명을 구하는 첫 번째 생명지킴이는 심폐소생술을 배운 내 이웃이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심폐소생술 보급이 확산되면 한 사람의 생명을 더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의 광주도시철도공사 ‘기적의 4분 열차 뿌앙뿌앙’팀과 우수상의 조선대부속고등학교 ‘생명지킴이’팀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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