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안철수'가 국민 앞에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을 위한 기시밭길을 위해 한발씩 나아겠다"는 의지를 차분하고 단호한 어조로 설명했다.

광주전남시민포럼은 안철수 전 교수의 귀국과 정계복귀에 대해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안 교수가“미국 체류기간 뼈아픈 되새김과 수없는 고민을 거듭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광주전남시민포럼' 새 정치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가시밭길로 나선 안 전 후보의 선택을 광주시․전남도민과 함께 환영한다.

안 전 후보는 '새 정치 실현'이라는 긴 여정의 출발지로 서울 노원병을 선택했다.

4․24보궐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의 새봄을 알리는 마중물이다.

노원병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은 곧 새 정치의 홀씨가 되어 영․호남은 물론 전국으로 퍼져 나갈 것이다.

대선기간 안 전 후보와 함께했던 '광주전남시민포럼'도 안 후보와 손잡고 새 정치의 가시밭길을 걸으려 한다.

앞으로 신당 추진을 비롯해 안 전 후보를 중심으로 한 어떠한 형태의 정치세력화도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한다.

작게는 안 전 후보의 노원병 승리부터, 크게는 척박한 호남땅에 새 정치의 꽃이 만개할 그날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고 했다.

광주전남시민포럼 공동대표단은  박미경(광주환경운동연합 정책기획위원/공동대표단 간사), 강경식(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추진위원장), 김명술(무등일보 고문), 김상훈(법무법인 빛고을 변호사), 김성인(화순교육복지희망연대 상임대표), 김영집(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박두규(전 광양YMCA 사무총장), 박지민(청년사회적기업가/다반향초 대표), 박홍길(한국정보통신 전무), 은우근(광주대 신방과 교수), 이상갑(전 진심캠프 민원팀장/변호사), 이상희(전남대 건축학부생), 이용빈(광주시의사회 사회참여이사), 이형각(벤처기업가/<주>세오 대표이사), 조정관(전남대 정외과 교수), 최 란(주부), 황정아(전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김동채(전 여수포럼 공동대표)/류재한(아시아문화학회 회장/전남대 불문과 교수) 등 이상 19명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