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 등 찾아가는 현장상담 서비스

광주지방경찰청장(청장 안재경)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를 위해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요내용으로는,   117센터 전문상담원(경찰·교과부·여가부)과 학교전담경찰관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현장을 찾아가, 117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학생들과의 면담과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의 수위를 파악하여 현장상담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광산구 월곡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서구 백일초등학교에 이르기까지 4차에 걸쳐 초(198명),중(24명),고(20명) 24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상담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교폭력 현장상담을 통해 상담 학생들과의 신뢰감이 형성 되고 117신고센터의 홍보와 이미지개선으로 많은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18일 개소한 광주 117센터는 개소이후 올 2월말까지 신고·상담 접수 건수는 2,809건, 월평균 351건이다

유형별로는 폭행·협박이 1,202건(42.8%)으로 가장 많고, 절차상담 502건(17.8%), 모욕438건(15.6%), 공갈·갈취195건(6.9%), 왕따183건(6.5%), 강요·괴롭힘 64건(2.3%), 성폭행41건(1.5%) 등이다

이중 131건에 대해 수사지시가 이루어져 15건,25명을 입건하였고, 116건은 내사종결 하였으며, 사안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피·가해학생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경찰청에서는, 관련부처와 합동 청소년 운집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및 「광주117센터」를 적극적으로 집중 홍보해 신학기초 학교폭력 근절 붐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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