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강사 지원·시민예술대학 운영 등 2개 분야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계층의 문화예술강좌 참여를 확대해 취·창업이 어려운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해 23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문화예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업 예산은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 9000만원, 시민예술대학 운영사업 3600만원으로 공모 사업별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 기업으로, 문화예술 교육분야 실행실적이 있는 단체(기관)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 지원신청은 3월 6일까지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실(613-3433)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보조사업자는 자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4월중 최종 선발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분야 단체들이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경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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