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한 상황처리로 기여한 경찰관 3명 표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늘 오전 9시 청사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계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열고 업무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표창장 수여 후 기념촬영 (여수해경제공)
▲ 표창장 수여 후 기념촬영 (여수해경제공)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번 수시 표창을 받은 경찰관 경사 공상호(P-76정, 35세, 남), 경사 정진선(상황실, 35세, 여), 경장 김선기(508함, 34세, 남)는 지난 설 명절 기간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한 상황처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여 여수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송창훈 서장은 훈시를 통해 불법어업 근절과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에 국민에게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3월부터는 여수 해상에 어장이 형성되어 많은 어선과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의 출ㆍ입항이 증가할 것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해양사고 긴급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짧은 연휴 기간 및 비교적 맑은 해상 날씨 등에 따른 파출소ㆍ함정 등 현장부서의 사고 다발해역 집중 순찰 및 안전관리 강화로 다중 이용 선박 인명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관내 설 연휴 기간 유ㆍ도선 이용객은 10,398명으로 작년 10,550명 비해 1.4% 감소하였으나, 여객선 이용객은 29,668명으로 작년 23,984명 이용객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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