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3월7일 2013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해남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해남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심의회에는 농업관련기관장, 유통업체, 품목별 연구회장, 농업인 학습단체장 등 17명의 위원들이 참여, 시범사업의 요인, 선정기준, 현장조사결과를 토대로 11개 분야, 45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주요 시범사업은 친환경농업 및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고구마 조직배양묘 증식단지 조성, 씨감자 생산기반구축 사업 등 시범사업 추진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토록 대상자를 선정하여 5,109백만원(보조 3,526, 자담 1,583)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정희 소장은 “해남농업의 활력을 찾기 위해 친환경농업기술보급과 지역특화작목육성에 대한 사업을 집중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범사업이 선정된 만큼 농가소득창출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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