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광주광역시 투자유치단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독일과 중국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광주시 투자유치단은 오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수출 및 KOTRA와 업무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13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인 국제치과전시회(IDS)를 방문, 치과산업 관련 기업인들을 만나 치과산업을 이끌 혁신기술과 관련 제품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 중 광주 치과산업클러스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해외 기업들과 투자 및 수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16일에는 홍콩에서 환경설비 분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설비 투자 협약은 향후 동남아와 아프리카 환경개선사업 추진과 연결돼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도약하는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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