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대책 등 우수

전라남도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2017년 재해예방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함께 올해 재해예방사업의 원활한 조기 추진을 위한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 ‘2017년 재해예방사업’전국 우수기관 선정
▲ ‘2017년 재해예방사업’전국 우수기관 선정

평가는 전국 246개 지자체 중 전국 시·도 자체점검에 따라 선발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7년 10월 30일부터 18일간 중앙평가단과 민간전문가합동으로 서면·현장평가가 실시됐다.

2017년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조기 착공 및 준공 실적, 사업장 안전관리상태, 주민의견 반영 여부, 재해저감시설 설치 및 친수환경 조성 등 6개 지표 57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재해예방 사업별 사전설계 검토 연내 완료, D/B관리,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대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개선지구 2개소에 38억 원 ▲급경사지 6개소에 42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에 4억 원 ▲소하천 4개소에 27억 원 등 총 14개 지구에 1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해예방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한 재해예방사업이 결실을 맺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적기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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