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설명절 귀성객 대상 귀농홍보활동 진행

귀농귀촌 1번지 전라남도 강진군이 도시민 농촌 유치(귀농·귀촌) 및 2018년 강진 A로의 초대 홍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귀농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강진군
▲ 귀농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강진군

강진군은 최근 영암군과 합동으로 귀농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강진군과 영암군 귀농귀촌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광주 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찾아가는 귀농 상담을 진행했다. 강진군은 설 명절 귀향객을 대상으로 귀농 홍보 리플릿과 함께 강진 특산 쌀귀리 홍보 샘플을 배부하면서 ‘귀농귀촌 최적지 강진 알리기’에 적극 나서서 강진으로 귀농 및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광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이어 2018년 강진군 A로의 초대 홍보도 함께하며 귀성객들에게 강진군 행사에 참여하고 주위의 이웃들에게 강진의 맛과 멋을 알려주길 부탁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강진으로의 귀농을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 없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상담(061-430-3645)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귀농귀촌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귀농귀촌 노하우를 축적하여 타 시군의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진군은 지속적으로 귀농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8년말 1월 현재 1천200가구, 2천900여명이 귀농해 명실상부 귀농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강진군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 농촌 유치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귀농귀촌 지원 사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한 귀농귀촌 지역사회발전 공동 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귀농귀촌 갈등 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귀농귀촌1번지 강진군의 면모를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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