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민족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시설과 배려계층 위문에 나서 훈훈함을 전했다.

광산구의회는 13일 광산소방서, 503보병여단 1대대 등 광산지역 사회시설 3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의원들은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근무자를 격려하고 운영상 불편사항 등을 들었다.   이후 애로사항이 하루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개선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의원들은 위문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조승유 의장은 “시설이용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배려해 줄 것”을 시설 관계자에게 당부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앞으로 광산구의회가 실질적 복지수혜 확대를 위해 더 많은 관심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