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주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

광주 서구가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한 ‘2017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전 분야 우수한 성적으로 청렴시책 추진 우수성 인정받은 서구 (원내) 임우진 청장
▲ 전 분야 우수한 성적으로 청렴시책 추진 우수성 인정받은 서구 (원내) 임우진 청장

광주광역시는 자율적인 반부패․청렴문화 구축과 우수 청렴시책 공유․확산을 위해 부패방지시책평가를 5개구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청렴․반부패 추진계획, 청렴 거버넌스 운영, 반부패 수범사례 도입 등 3개 부문 16개 과제, 35개 세부지표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깨끗하고 일 잘하는 서구를 구정의 최우선 목표로 청탁금지법 기준에 맞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동안 서구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신고사무 처리지침 제정과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지원 등에 관련 규칙을 개정하였다.

또한, 청렴상시확인시스템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콘서트, 청렴골든벨, 민・관단체 청렴클러스터 구성하여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서구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협조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취약분야 개선대책 수립 및 우수사례 개선․발굴을 통해 청렴서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외부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이번 광주광역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청렴시책 최우수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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