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은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전입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우리군에 대한 친근함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전입자 환영 손카드’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 전입자 손카드 배부
▲ 전입자 손카드 배부

군은 새로운 곳에 거주하는 전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자들에게 곡성군 정책과 홍보자료가 실린 책자를 손편지와 함께 2월부터 배부하기로 하고 2018년 1월 1일 전입자부터 소급해 적용하기로 밝혔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으로 이주하신 분들이 가족이라는 마음을 갖고, 오랫동안 우리 고장에 머물러 곡성을 마음에 담을 수 있도록 항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곡성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곡성사이다(인구늘리기 캠페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군민과 공유하며 인구를 늘리기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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