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0일, 영산포풍물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장 내 점포를 두루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한 강 시장은 나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농수산물,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고객들에게 명절 연휴 제수용품 구입 시 지역 전통시장을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상인들의 불편애로사항을 일일이 경청·수렴하고, 노점상 보행통로 설치 및 전기공사, 비가림 시설, 간판설치 공사 등 시설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상황도 집중 점검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우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상인분들과 늘 전통시장을 애용해주시는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나주사랑상품권 이용MOU와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해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는 14일에도 나주 목사고을 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나주역에서 설 맞이 귀성객 맞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