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Good morning walking(굿모닝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자가 건강관리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굿모닝워킹 프로그램
▲ 굿모닝워킹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특히나 추운 겨울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주 3회(월수금), 10주간 진행하며 운동기구나 장소에 제한 없이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걷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장미공원, 충의공원, 죽동공원, 삼인동 약수터 등 걷기에 좋은 길이 곡성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운치 있는 풍경과 깨끗한 공기와 함께하니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걷기는 간편하면서도 기대 이상으로 운동 효과가 큰 장점이 있다”며 “주민들이 신체활동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얻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