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사업분야 755명 참여로 예산 15억 투입 예정

전남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노인의 적극적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찬 노후를 위해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남군은 올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15억3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지난해보다 사업기간을 2개월 늘린 9개월 동안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755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환경지킴이와 산불예방, 면단위 목욕장관리, 도서관정리,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등 공익형 일자리와 은빛복지기자단, 노노돌봄서비스 등 복지형 일자리가 있다.

이와 함께 공부방강사, 문화재해설사, 은빛한글교실 등 교육형 등 모두 23개 사업에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1일 3시간, 주3일 기준으로 월2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해남군 관계자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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