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모금액 경로당에 귤(10Kg) 58박스 전달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관내 58개소 경로당에 위문품 귤(10kg) 1박스씩을 각각 전달하며,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귤 58박스 전달 모습
▲ 귤 58박스 전달 모습

이번 위문품은 지난 1월 12일 개최된 봉황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통해 축하 화환이나 화분대신 모금했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 자치위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작게나마 따듯한 위로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김용화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위문품 전달을 계기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창기 봉황면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듯한 온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함께 협력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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