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박혜자, 송갑석, 민주평화당 김명진, 바른미래당 정용화 물망

지난 총선에서 광주광역시 지역구에서 패전한 더불어민주당이 당력을 집할 예정인 광주서구 갑 국회의원보궐선거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좌로부터 ; 더민주 박혜자, 송갑석, 민주평화당 김명진, 바른미래당 정용화
좌로부터 ; 더민주 박혜자, 송갑석, 민주평화당 김명진, 바른미래당 정용화

지난 8일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협으로 송기석의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에 대한 징역8개월과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송기석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어 광주 서구 갑 지역구에서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가 실시될 전망이다.

국회 입성을 위해 정치권에서 활동한 지역 정치인들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보궐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인사로는 박혜자 (전 국회의원, 문재인대통령 중앙선대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구 갑 지역위원장 과 지난 총선 경선에서 패배한 송갑석(66년생, 전 문재인대통령 후보 비서실 부실장)사단법인 광주학교 교장이 물밑경쟁을 하고 있다.

또한 민주평화당 소속으로는 전,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역임과 당대표 및 원내대표 비서실장 6회를 역임한 국회 전문가인 김명진씨가 보궐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당인 바른미래당 소속으로는 정용화 고려인마을 후원회장(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를 고려중이며, 정용화씨는 정치적 사항을 고려 이달 말 경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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