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과 200여 학교, 성공기원 현수막. 학생·교직원은 릴레이 응원

광주도 올림픽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광역시 200개가 넘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올림픽 홍보·응원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시교육청과 직속 기관들은 대형 플래카드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 나섰다.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응원하고 있는 서광중학교 학생들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응원하고 있는 서광중학교 학생들

시교육청 공무원들은 SNS를 통해 릴레이 응원을 펼치는 중이다. 모두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하나된 세계’를 외치며 이번 올림픽 응원 열기에 몸을 실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다렸던 2월, 평창 설원에서 펼쳐질 '평화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을 응원합니다”며 “어렵게 성사된 남북 단일팀이 하나가 되어 통일 대한민국의 꿈을 이뤄주길 염원합니다”고 밝혔다.

광주 화정남초등학교와 서광중학교 학생들은 올림픽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하면서 “금메달보다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라고 외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2월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등에서 개최된다.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패럴림픽은 3월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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