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일에는 평창에서 ‘광주시의 날’ 운영…광주 홍보

광주광역시는 오는 9일 개회되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은 “평창 동계올림픽기. 한반도기를  시청 국기대에 게양했다.

▲ 광주시에 휘날리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한반도기
▲ 광주시에 휘날리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한반도기

광주시는 8일 오전 10시 30분경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림추섭 (사) 전봉준장군동상 건립위원회 광주.전남 공동대표. 현지스님, 정영일 광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장헌권 목사((NCC 인권위원장) 오효열 전 광주시농민회 광주지부장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양식을 열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로써 광주시청 게양대에는 올림픽기간이 끝나는 25일까지 태극기, 광주광역시기, 평창 동계올림픽기와 한반도기 등 4개 깃발이 나부끼게 된다.

평창 동계올림픽기와 한반도기 게양은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광주시민들의 염원과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가 자체적으로 결정했다. 국기게양대에 올림픽기 등을 게양한 것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현지스님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현지스님

또한 광주시는 평창 동계올림픽(2.9.~2.25.) 기간 중 12일을 ‘광주시의 날’로 운영하면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홍보하며 광주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 공연행사를 열 예정이다. 광주시체육회와 광주빙상연맹, 광주스키협회, 광주컬링연맹 등 소속 임원과 선수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응원전도 펼친다.

윤장현 시장은 “동계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남과 북이 새로운 상생과 평화, 통일을 향한 시대가 열리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자랑스런 광주시민이 오월에서 통일로 가는 길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평창 동계올림픽기 및 한반도기 게양식]

 평창 동계올림픽기 및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는 (좌로부터)윤장현 시장과 현지스님
 평창 동계올림픽기 및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는 (좌로부터)윤장현 시장과 현지스님
 게양식에 함께하고 있는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현지스님,  림추섭 (사) 전봉준장군동상 건립위원회 광주.전남 공동대표
 게양식에 함께하고 있는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현지스님,  림추섭 (사) 전봉준장군동상 건립위원회 광주.전남 공동대표
 게양식에 함께하고 있는 (좌에서 2번째부터) 오효열 전 광주시 농민회장, 장헌권 목사(NCC 인권위원장)
 게양식에 함께하고 있는 (좌에서 2번째부터) 오효열 전 광주시 농민회장, 장헌권 목사(NCC 인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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