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만남 속에서 꽃피울 수 있다

“교육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정의감과 친절한 행정을 펼쳐 화순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제 26대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양윤자 교육장은 4일 오전 9시 30분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부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

양 교육장은 이날 부임사를 통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강구하여 전남교육지표를 완성하는데 정의와 친절을 바탕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다짐과 각오가 우리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 지표 선상에 우리가 같이 설 수 있도록 의미있는 동행이 되었으면 하고 이를 위하여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교육장은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학생중심 학교운영 실현, 수업혁신 기본학력 정착, 소통하는 학교문화 조성, 차별없는 교육복지 확대, 지원중심 교육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 교육장은 전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20년 동안 교사로 재직하였다. 이후 교육전문직 6년, 교감 3년을 거쳐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Wee프로젝트 추진에 탁월한 업무 능력을 보였다. 이후 나주상고 교장선생님으로 부임하여 경쟁력 있는 특성화고로 육성하였으며, 강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예술을 겸비한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화순교육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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