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지하 4층~지상 9층까지 스마트 QR코드 23곳 설치 / 업무 담당자 및 각 층별 홍보자료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인식하면 남구청 각 부서별 업무 및 담당자, 남구청사 각 층별 종합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민원 업무로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인 ‘스마트 QR코드’를 선보인다.

▲ 청사 안내판
▲ 청사 안내판

남구는 7일 “청사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남구청사 내에 총 23곳에 스마트 QR코드를 설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양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스마트 QR코드는 남구청 지하 4층부터 지상 9층까지 각 층별 중앙 엘리베이터와 청사 후문쪽 라인 엘리베이터 앞에 부착된 청사 안내판에 설치됐다.

다만 중앙 엘리베이터가 운행하지 않은 지하 2층부터 4층에서는 청사 후문쪽 라인 엘리베이터 앞에 설치된 스마트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 QR코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삼성이나 LG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QR코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며, 아이폰 사용자는 카메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나타나는 IP주소를 클릭해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QR코드를 스캔하면 남구청 각 부서별 직원 이름과 얼굴, 업무 등이 메모된 사무실 직원 배치도를 볼 수 있으며, 최근에 들어선 ㈜메가아울렛 식당가 및 가구백화점 등 입점 업소의 정보와 홍보자료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사 방문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향상에 더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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