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나눔 확산에 공공기관 솔선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고향숙) 교직원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6일 오전 북구 오산정길에 위치한 노인주거복지시설 ‘티나노인의 집’을 방문해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 사회복지 시설을 위문한 광주교육연수원
▲ 사회복지 시설을 위문한 광주교육연수원

티나노인의 집엔 80~102세까지 노인 7명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장기요양급여와 민간단체, 개인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으나 부족한 예산과 돌봄 인원 한계로 어렵게 꾸려나가고 있어 2014년부터 교육연수원이 꾸준히 찾고 있다.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소외받는 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해 온 교육연수원 고향숙 원장은 이날 최근 더욱 추워진 날씨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특히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설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설관계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추운 겨울 날씨에 어르신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외로워했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도움을 주신 광주교육연수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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