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대표연설,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일반안건 처리 등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은방)는 2018년 첫 번째 임시회 개회식을 오늘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갖고 13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2018년도 업무계획 보고․청취, 조례안 20건, 동의안 1건, 승인안 2건, 의견청취 1건, 보고건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 안건]

의회운영위원회 ;  전반기 의장단의 임기 만료에 따른 의장단 궐위를 방지하고, 긴급현안질문대상 및 협의 과정을 보완하기 위한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현 의원 발의)을 심사한다.

행정자치위원회 ;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에 만 39세까지 청년의 배정 기준을 정하여, 시정 전 영역에서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하는 「광주광역시 각종위원회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조오섭 의원 발의),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운용할 때 안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시 금고에 예치하도록 하는「광주광역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및 광주광역시 재해구호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영표 의원 발의)과

공익신고 활성화 및 공익신고자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안전하고 투명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공익신고자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용집․문태환․조오섭․김영남․반재신 의원 발의), 국가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년들의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상필 의원 발의)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환경복지위원회 ; 광주광역시 복지 정책에서 의제 발굴, 정책 및 예산 수립, 결과 평가, 환류 등 모든 과정과 사회복지의 공공성 강화에 민관정 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복지 협치 기본 조례안」(전진숙 의원 발의),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4에 따라 장애인의 복지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안」(서미정․문상필 의원 발의)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산업건설위원회 ; 시에 기부 채납하는 방음터널 등 방음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비 등을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방음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안」(주경님․임택․김동찬․김민종․유정심 의원 발의)과

우리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광주광역시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현․박춘수․김옥자 의원 발의)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교육문화위원회 ;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실시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안」(임택·김민종·김옥자·김용집․반재신 의원 발의), 소장작품 구입 절차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하고, 작품 가격 심의를 위해 전문성이 있는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기 위한 「광주광역시립미술관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집․이미옥․주경님․이정현․임택 의원 발의)과

지방공무원의 특별휴가 중 결혼 및 사망과 관련한 경조사 휴가 범위 및 일수를 확대․조정하기 위한 「광주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집․김동찬․박춘수․조세철․이정현 의원 발의), 광주광역시 내 학생들이 청소년단체 활동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여 지도성, 사회성, 창의력 등을 계발시키기 위한 「광주광역시 교육청 청소년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문상필 의원 발의)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사)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출연금 동의안’,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 수여 승인안’ 등 2건의 승인안,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 청취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은방 의장은 “올 한 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제7대 후반기 의회가 5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대표의원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으며, 심철의 의원은 ‘맥쿼리와 “광주판 다스”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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