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으로 상반기 혈액확보 어려움 속 교직원이 솔선수범 사랑 실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직원 100여 명이 2일 생명사랑 실천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 헌혈을 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및 산하 직원들 (광주시교육청제공)
▲ 헌혈을 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 및 산하 직원들 (광주시교육청제공)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겨울방학으로 상반기 혈액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교육청이 솔선수범해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교직원들은 자발적인 혈액 기증으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을 실천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한 후 ‘헌혈’ 실천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단체헌혈을 권장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실시해 왔다. 이에 대한 공로로 2015년 12월엔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시교육청 박치홍 총무과장은 “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헌혈문화에 동참하면서 나눔정신을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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