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42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초등부 축구종목 청신호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산하 월곡초등학교(교장 박봉현) 축구부가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전북 군산지역 8개 구장에서 개최된 2013 금석배 축구대회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금석배 축구대회는 전국에서 우수한 초등학교 40개교가 출전한 대회로, 현재 국내외 활동 중인 대다수의 축구선수들이 금석배 무대를 누빈 전통의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회이다.

월곡초는 우승과 더불어 고요한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홍기우 선수는 GK상, 송주민 선수는 수비상을 받았다. 박재현 코치는 최우수 코치상, 이명렬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 임승현 체육부장은 부장상을 수상했다.

학부모들과 함께 결승전 경기를 응원한 박봉현 월곡초 교장은 “드디어 서로 소통하고 노력하는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2013년에는 우리 학교 축구부가 큰 일을 해낼꺼라 평상시 생각해 왔는데,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하다니 너무나 놀랍고 자랑스럽다. 이제 광주를 대표해서 5월에 대구에서 열릴 소년체전에서 출전하는 만큼 오늘 우승한 경험을 이어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