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업인연구회가 지난 2월22일 희망과 소원나눔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해남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9개 농업인연구회 임원과 농업관련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해남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농업인의 자부심으로 농심을 담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해남농업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농업인연구회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올려놓고, 소원을 담은 리본을 달고, 연구회별로 2013년 각오와 희망이 담긴 소원을 밝히며,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지신밟기, 풍물놀이 한마당과 연구회에서 생산한 농산물 전시와 특색 있는 요리를 만들어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시식회를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농업인 연구회는 앞으로 연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연찬, 벤치마킹, 워크숍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해남군농업인연구회는 지난 2012년 전라남도 육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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