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밀양시에 소재한 세종병원과  요양병원이 있는데 화재는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하여 사망 37명과 131명이 부상하는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최만우 밀양소방서장(보건소 합동)은 화재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화재는 26일 오전 07시 32분에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37분에 현장에 도착 화재 진압에 들어갔으나 37명이 사망하고 131명이 부상하는 화재 참사가 발생했다."했다.

소방당국은 병원에는 노인 환자분들이 많아서 사망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망자는 모두 질식사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화재원인 현재 조사 중에 있ek.

한편, 보건복지부는 26일 아침 7시 32분 발생한 경남 밀양 소재 병원의 화재를 수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며 보건복지부 차관을 중심으로 현장대응 인력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직접 현장을 찾을 예정이며, 사고수습지원본부는 총 3개반(총괄대책반, 수습관리반, 수습지원반)으로 구성되며 환자 관리, 전원, 긴급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아침 7시 56분경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을 통해 소방상황실로부터 의료지원 요청이 접수돼, 밀양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인근 재난거점병원(양산부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을 지원 중이다.

또한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은 소방 등 유관기관과 인근 의료자원(수용 병상, 고압산소치료시설, 구급차 등) 정보를 실시간 수집·공유하며 환자들의 신속한 분산 이송을 돕고 있다.

화재 관련 환자·유가족 및 지역주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지진·화재 등 재난심리 전문가인 국립부곡병원 원장(이영렬)을 비롯해 소속 전문의 및 전문요원을 긴급히 파견했으며, 향후 4개 국립정신병원 소속 심리전문요원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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