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26일 김 요리경연대회, 김 체험 등 다채

제2회 대한민국 웰빙 김 페스티벌이 오는 2월25일과 26일 양일간 해남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1년 대한민국 김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해 제정된 김의 날은 김 생산시기인 정월대보름으로, 올해 해남 우슬체육관 일원에서 전국 6개 시도와 18개 시군의 김 생산․ 가공․ 수출업체 등 3천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지금까지 수출전략산업으로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김 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새로운 비전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전야행사로 김의 날 기념 축하공연(송대관, 박상철 등 공연)과 김 산업 발전 세미나에 이어 본행사인 복쌈만들기, 김 요리경연대회와 김 품평회, 김 가공제품 전시, 내가 만든 우리 김 체험, 해남 농수특산물 판매, 김밥 무료시식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정월대보름에 福을 싸서 먹는 풍습으로 오곡밥을 김에 싸 먹는 복쌈만들기 퍼포먼스, 최고의 김을 가리는 품평회와 전국 20여개 팀이 참가해 김을 재료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일 김 요리경연 대회는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김 페스티벌은 (사)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해남군지회와 (사)전국마른김협회해남군지회가 주관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군수협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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