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에도 청소년수련관 진로 체험프로그램 개설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남악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청소년기 성장과 자기 진로 계발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겨울꿈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청소년수련관
▲ 청소년수련관

겨울꿈방은 퓨전요리, 천연제품,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요조사를 거쳐 교육과정을 엄선했으며 강사료, 재료비 등이 전액 무료로 제공돼 지역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그동안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나, 남악과 먼 거리에 위치한 관계로 남악 거주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따랐다.

군 관계자는 “남악지역 청소년들이 겨울방학기간 동안 남악복합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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