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익산시 여성 기업인들이 2013년 새해를 맞아 이한수 익산시장과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지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부(회장 송기순)는 2월 18일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익산시 기업지원담당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그간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었던 솔직한 이야기와 애로사항, 위기 극복 사례 등을 나누며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기업인들은 그동안 원활한 소통을 통해 여성기업인을 우대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모범사례를 전라북도 지역에 전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전북지부 송기순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익산시의 여성기업인 우대정책에 덕분에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여성경제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기업인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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