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주행사장에서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축제화한 2018년 제21회 제주들불축제가 ,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 주제로 3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주 행사장에서 4일간 열린다.

제주시는 소와 말을 최대의 노동력으로 삼아 온 제주의 옛 목축문화와 정월대보름 액막이·소원빌기 의례를 예술적 감각으로 현대화 한 제주들불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제주들불축제’ 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대상,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가 하면, 국ㆍ내외 도시의 문화 예술 공연단과 축하사절단이 참가하는 등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채화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삼성혈 불씨 채화,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등 제주신화와 연계한 축제 스토리텔링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완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세계인의 보물섬에서 화합과 평화의 불꽃을 피워 올리게 될 2018 제주들불축제는 제주만의 색과 멋, 맛과 정을 듬뿍 담아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드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주요 프로그램] ◆ 3. 1(목): 불씨채화, 불씨봉송 페레이드, 들불불씨 안치 및 기념공연 , 체험프로그램  ◆ 3. 2(금): 들불불씨봉송, 마조제, 개막행사, 달집태우기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  ◆ 3. 3(토): 마상마예공연, 세계문화 특별공연 , 주제공연 및 오름 불 놓기 ◆  3. 4(일): 새희망 묘목나누기, 읍면동 풍물견연, 음악잔치,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